스타벅스커피 컴퍼니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의 일곱 번째 수혜학교인 경기도 포천시 영평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개관기념 공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시작된 도서관 후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지난 2008년 출범했다.

▲ 사진=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도서관 행사가 9일 포천시 영평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사진=포천시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 및 각종 기자재를 지원해왔다. 이 활동은 국내 스타벅스 레디-투-드링크(Ready-to-Drink, RTD)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함께하고 있는 동서식품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방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 및 각종 기자재를 지원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영평초는 현재 71 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에 공간이 좁고 시설이 낡아 새단장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스타벅스는 보다 넓고 밝은 도서관을 위한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영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독서교육, 방과후 돌보미교실 등에 도서관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관 개관식에서는 영평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새단장한 도서관을 공개할 뿐 아니라 영어 원서를 포함한 2,000여 권의 도서 기증과 함께 서가, 시청각 기자재, 장난감 등 각종 물품도 전달한다.

개관식에 앞서 데이비드 핸슨(David Hanson) 스타벅스커피 컴퍼니 아시아 채널 개발(Asia Channel Development) 부사장은 “일곱 번째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을 영평초등학교에 개관함으로써 이런 우리의 사명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축하 공연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일일 멘토로 최희 아나운서가 참석해 어린이들을 위한 스페셜 멘토링을 제공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16일부터 약 3주간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서 추천 이벤트 및 응원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스타벅스 RTD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 고객들이 추천한 도서 가운데 100권은 새롭게 개관하는 ‘꿈의 도서관’ 특별 코너에 자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