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반려동물과 관련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KU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4일부터 서울 광진구 스타시티몰 1층에서 반려동물 의류, 간식 특별전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새로운 특성을 개발하고 반려동물 관련 창업 팀들의 아이템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가한 4개의 창업팀은 2월 1일까지 반려동물 관련 상품 판매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 팀 중 일부는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들을 위한 지원비로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Clos2U팀은 재활용 가능한 원단을 사용하여 반려견이 입고 벗기 편한 옷이란 콘셉트로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다. 이 팀은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들의 생활개선을 위해서 환원할 예정이다. 또 펫톡 팀은 겨울철 반려견들을 위한 기능성 패딩과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기능성 간식 7종류를 선보였다.한편 2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는 반려동물과의 산책에 도움이 되는 액세서리 특별전이 진행된다. 참여업체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진 펄펍(PERPUP)과 세일러즈가 참여한다. 세일러즈는 반려동물과의 산책 시에 필요한 물건들을 담을 수 있는 바다의 분위기를 담은 패브릭 제품을 출품한다. 펄펍은 산책할 때 필요한 배변 봉투와 간식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추가한 아이디어 텀블러를 선보일 예정이다.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김진기 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찾으려는 사업단의 노력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며 “행사를 통해서 지역과 사업단 간의 협업과 청년들의 창업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창업팀 플리마켓을 열었다. 사진=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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