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8일 2019년도 포천시 식품진흥기금 결산(안) 및 2020년도 포천시 식품진흥기금 운용 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2020년 제1차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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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기금은 시민의 식품위생 및 영양수준의 향상을 위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설치된 기금으로, 위생업소의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투입해 불량식품 근절활동 및 식품위생업소 지도·단속,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홍보 등으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입식테이블을 선호하게 되는 변화에 맞춰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보조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다른 위원은 “음식특화거리 벤치마킹지원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전 단계부터 심도있는 논의와 사전조사를 통해 특화음식거리를 활성화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하면 타 시군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의견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에 참석해 우리시 위생업소들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19년 식품진흥기금 운용결과에 대해 거시적인 시각을 갖고 평가하게 되어 올 한해 기금을 운용하는 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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