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좌절시킨 뉴타운 사업을 축소해서 재추진 하는 '뉴뉴타운' 사업을 통해서 금천구를 중위 도시로 발돋움 시킬 것"

오는 4월15일 치뤄질 21대 총선에 자유한국당 강성만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금천구의 '주거환경개선'과 '명품학교 육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강성만 후보가 21대 총선 출마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출마기자회견 열고 "금천구를 서울다운 곳으로 만들겠다. 민주당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좌절시킨 뉴타운 사업을 축소해서 재추진 하는 '뉴뉴타운' 사업을 통해서 금천구를 중위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 후보는 1호 공약으로 단독주택과 다세대 밀집지역을 지원할 수 법안을 발의해, 낡은 주택들의 리모델링 지원을 약속했다. 폭넓은 예산지원과 융자를 가능하게해서 '뉴뉴타운'사업을 뒷받침을 하고, 이를 재건축과 재개발 연결시켜 금천구의 주거환경개선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금천과 함께 뉴타운 지구로 선정된 은평, 아현, 길음, 장위 지구 등이 상전벽해한 것과 비교하면 금천의 지난 10년은 말 그대로 잃어버린 10년" 이라며 "규제를 풀어서 가능한 곳부터 재건축이나 재개발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교육 정책과 관련해 "수월성 교육과  평등성 교육을 병행하되, 명품학교 육성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명문 학군'의 비전도 전했다. 강 후보는 "우리 지역에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이 아닌 은평구의 위치한 대표적 자사고등학교인 하나고등학교를 예로 들어가면서, 금천구에도 하나고와 같은 고등학교 추진도 고려할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러면서 "좋은기숙학교를 만들면 인접한 구로, 안양, 광명 등 좋은 학생들이 모이면 결국 분위가 좋은 학원가가 만들어진다.”면서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 후보는 앞서 "문재인 정권 3년은 정치는 혼란했고, 경제는 대란이었으며, 안보는 파란의 연속"이라며 현 정부를 규탄하기도 했다. 

또 "문 정권은 청와대 실제가 깊숙히 개입된 권력형 비리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검찰개혁을 빌미로, 검찰대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1대 국회의 가장 큰 목표는 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고, 국정전반의 오류를 바로 잡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