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예비후보(남양주병)가 설치한 대형 선거홍보 현수막이 강풍에 쓰러져 차량 7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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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예비후보(남양주병)가 설치한 대형 선거홍보 현수막이 강풍에 쓰러져 차량 7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12시 10분께 남양주시 강변북로 661-4 옥상에 설치한 김 예비후보 대형 홍보현수막과 현수막을 지지하는 구조물이 초속 27미터의 강풍을 이기지 못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7대가 파손됐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형 현수막 설치는 현행 옥외광고물법에 의거 불법광고물로 분류되고 있지만, 예외사항으로 정당법에 의해 불법광고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강풍이 예고됐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홍보현수막을 설치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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