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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종합건설이 통학로 안전대책을 위한 입주자 공청회를 진행하는 등 평내 육교 철거로 발생된 갈등 봉합에 나서고 있다.

대명종합건설은 지난 18일 아파트 단지내 상가 3층에서 호평평내역 대명루첸 포레스티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로 안전대책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표지판,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등 통학로 안전시설에 대한 추가설치가 요구됐다.

김상선 입주자대표는 “좋지 않은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날자에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시공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기반시설이 마무리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으니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는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통학로 안전대책 마련은 물론 기반시설 마무리 등 입주민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파트 단지내 도서관 등 공용시설물 준공 후 긑나는게 아니라 입주자들과 계속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명종합건설은 이날 공청회 이후 상생의 의미로 기금을 전달했다. 이에앞선

지난해 12월에는 평내장학회(이사장 김영길)에 장학기금 일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아파트 인근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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