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일 서울우유 양주공장 회의실에서 ‘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 건립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 등이 참석,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양주시는  2020년도 가동을 목표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통합 신공장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과 진입도로 등 제반 인프라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 양주시는 9일 서울우유 양주공장 회의실에서 ‘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 건립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현삼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우유의 양주 통합 신공장이 우리시 은현면에 건립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은 부지면적 226,000m2, 건축면적 59,000m2 규모에 은현면 용암리 산56-1번지 일원에 위치할 예정으로, 작년 9월 건설부지를 최종 확정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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